요새는 근황이라고 해봐야 궁금해 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테지만..
1. 무기력 대폭발
뭘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삶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느낌. 헤드헌터사에서 메일이 하나 왔는데 그것도 씹고 있음. 일단 금요일에 토익 성적이 공개되면 이력서라도 쓰든지 할 것 같은데..
2. 독서나 하자
책을 잘 안 읽는 편이긴 하지만 원래 좋아하던 박민규 작가의 작년 신간을 읽지 않았기에 최근에 약 4일 정도에 걸쳐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다 읽음. 부록으로 포함된 CD의 수록곡 4곡이 생각외로 훌륭함. 내용도 역시 짐작했던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알랭 드 보통 행사를 해서 엄청 싸게 구입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읽을 차례.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도 남아 있음. 당분간은 읽을 거 많네.
3. 인터넷 모니터링도 지겹네요
요샌 컴퓨터 켜면 게임도 안 하는지라 마땅히 할 게 없음. 그냥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철지난 티비 프로, 드라마 다운받아서 보고 아니면 소녀시대 정보나 캐러 다님. 진짜 잉여 생활이 뭔지 뼈저리게 느끼는 중.
4. 소녀시대 컴백과 함께 눈살 찌푸려지는 무가치한 포스팅들에 대한 단상
소녀시대 컴백과 함께 뭔 대중문화의 전문가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새삼 느끼고 있음. 상업화의 극치니, 변화보다는 안정이니 등의 뻔한 제목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담론까지 나누려고 하는 그들의 무리수에 경탄을 금치 못하겠음. 소녀시대의 이름을 빌려 이목을 끌어보려는 그대들의 고군분투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ㄳ
(따지고 보면 아이돌 가수들의 폐해에 대해 거품무는 무리들이 다 이런 류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임. 그래서 과거의 나의 행적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반성 중. CD 1장 제대로 사지도 않는 인간들이 언제부터 한국 대중음악에 그리 애정이 많았던가...)
5. 어제 본 아마존의 눈물
화제가 되고 있는 마봉춘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어제 HD 영상들로 전부 봤는데, 영상은 훌륭했고 제작진들 고생은 느껴지지만 너무 많은 것을 다루려고 했는지 산만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다큐라기 보다는 웃음기 뺀 리얼 버라이어티에 가깝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음.
6. 그래봤자 뭘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
그야말로 딥 다운 상태이기 때문에 뭘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음. 친구들이랑 술을 마셔도 이건 뭐 껍데기만 앉아있는건지 싶을 정도로 넋이 나가 있고, 집에서도 최소한의 필요한 말만 하고 있는 상태. 극복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네요.
1. 무기력 대폭발
뭘 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삶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느낌. 헤드헌터사에서 메일이 하나 왔는데 그것도 씹고 있음. 일단 금요일에 토익 성적이 공개되면 이력서라도 쓰든지 할 것 같은데..
2. 독서나 하자
책을 잘 안 읽는 편이긴 하지만 원래 좋아하던 박민규 작가의 작년 신간을 읽지 않았기에 최근에 약 4일 정도에 걸쳐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다 읽음. 부록으로 포함된 CD의 수록곡 4곡이 생각외로 훌륭함. 내용도 역시 짐작했던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알랭 드 보통 행사를 해서 엄청 싸게 구입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읽을 차례.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도 남아 있음. 당분간은 읽을 거 많네.
3. 인터넷 모니터링도 지겹네요
요샌 컴퓨터 켜면 게임도 안 하는지라 마땅히 할 게 없음. 그냥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철지난 티비 프로, 드라마 다운받아서 보고 아니면 소녀시대 정보나 캐러 다님. 진짜 잉여 생활이 뭔지 뼈저리게 느끼는 중.
4. 소녀시대 컴백과 함께 눈살 찌푸려지는 무가치한 포스팅들에 대한 단상
소녀시대 컴백과 함께 뭔 대중문화의 전문가들이 그렇게 많았는지 새삼 느끼고 있음. 상업화의 극치니, 변화보다는 안정이니 등의 뻔한 제목부터 시작해서 사회적 담론까지 나누려고 하는 그들의 무리수에 경탄을 금치 못하겠음. 소녀시대의 이름을 빌려 이목을 끌어보려는 그대들의 고군분투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ㄳ
(따지고 보면 아이돌 가수들의 폐해에 대해 거품무는 무리들이 다 이런 류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임. 그래서 과거의 나의 행적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반성 중. CD 1장 제대로 사지도 않는 인간들이 언제부터 한국 대중음악에 그리 애정이 많았던가...)
5. 어제 본 아마존의 눈물
화제가 되고 있는 마봉춘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어제 HD 영상들로 전부 봤는데, 영상은 훌륭했고 제작진들 고생은 느껴지지만 너무 많은 것을 다루려고 했는지 산만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다큐라기 보다는 웃음기 뺀 리얼 버라이어티에 가깝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음.
6. 그래봤자 뭘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
그야말로 딥 다운 상태이기 때문에 뭘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음. 친구들이랑 술을 마셔도 이건 뭐 껍데기만 앉아있는건지 싶을 정도로 넋이 나가 있고, 집에서도 최소한의 필요한 말만 하고 있는 상태. 극복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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